소식지

Korea Counseling Graduate University

소식지

[2020-3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2회 작성일 2020-03-26 10:28

본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4. 6 (월) - 4. 10 (금) 박사 연구계획서 심사 및 결과제출
4. 6 (월) - 4. 10 (금) 수강철회
4. 10 (금) 석사 논문연구계획서 프로포절 완료(서면 피드백으로 대체함)
4. 10 (금) 영어시험
4. 20 (월)- 4. 24 (금) 중간고사




▶ SCI급 ldquo;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quot; 논문 게재


본교 13기 석사졸업생 표지희 동문의 논문이 SCI급 저널 ldquo;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quot; 에 게재되었다.
표지희 동문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quot;Physicians' Difficulties Due to Patient Safety Incidents in Korea: a Cross-Sectional Studyquot;로 '환자안전사건 제2의 피해자'라고 불리는 의료진 중 의사 895명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건의 경험 유형 및 경험으로 인한 어려움(PTED, PTSD)을 정량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38.9%가 비슷한 상황 노출 시 지나친 경계, 12.6%가 직무전환(이직) 고려, 32.8%가 수면장애를 경험하였다. 또 환자안전사건의 직접 경험자에 비해 간접 경험자의 PTSD 점수가 8.44점이 낮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적지 않은 의사가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사건 경험의 유형 및 위해의 정도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더 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적지 않은 의사가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사건 경험의 유형 및 위해의 정도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더 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제2의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 SCIE급 ldquo;International Research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quot; 논문 게재


본교 13기 석사졸업생 표지희 동문의 논문이 SCIE급 저널 ldquo;International Research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SCIE amp; SSCI) 에 게재되었다.
표지희 동문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quot;Bus workersrsquo; experiences with and perceptions of a health promotionquot;로 '이 연구에서는 근로환경이 취약한 곳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9명의 버스노동자 대상으로 초점집단토의 수행하여 이들의 경험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38.9%가 비슷한 상황 노출 시 지나친 경계, 12.6%가 직무전환(이직) 고려, 32.8%가 수면장애를 경험하였다. 또 환자안전사건의 직접 경험자에 비해 간접 경험자의 PTSD 점수가 8.44점이 낮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적지 않은 의사가 환자안전사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사건 경험의 유형 및 위해의 정도 등에 따라 그 정도가 더 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버스노동자들은 시간 부족으로 인한 불규칙적 식사,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 및 승객으로부터 받게 되는 정신적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지 않았다. 이런 참여자들에게 의료진이 직접 차고지에 찾아오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단비와 같았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근골격계 통증이 개선됨을 느끼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으로는 정신적 어려움을 다루지 못한 점과 홍보 부족으로 참여자가 많지 않은 점을 꼽았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버스노동자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경험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전체적으로 알아보았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가 버스노동자 등 근로환경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울산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근로환경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증신사업이 확대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표지희 석사졸업생

- 現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근무
- 2018년 2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석사 졸업

학생회장이 되면서,

제가 상담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때 이었습니다. 지학(志學)을 한참 지난 때였지만, 제 뜻을 세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사춘기에 겪어야 할 것들을 대학 졸업을 앞에 둔 채로 겪으면서 혼란스러웠고, 덕분에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상담을 접했고, 그 과정이 지금의 대학원에까지 이를 수 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다시 대학생 때에 했던 고민이 생겼습니다.

lsquo;나는 왜 상담을 하려고 하는 걸까?rsquo;

lsquo;제가 처음에 이 공부를 시작했던 것은 저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던 것이었지만, 상담자가 되려는 것은 제가 공부를 시작했던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것 이었습니다. 최근까지도 이러한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해답은 생각만큼 명확하게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처음에는 어떤 특정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상담을 시작하셨고, 시작하면서 보니 상담을 하고자 하는 여러 욕구가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서두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안에 이런 생각도 있고, 이런 마음도 있고, 이런 욕구도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유연하게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지학을 제대로 이루어보지도 못한 채로 저는 이립(而立)과 불혹(不惑)의 한가운데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 어느 쪽도 가깝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지학과 이립, 불혹 중 그 어떠한 것에도 도달하지 못하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고만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렇게 공자와 비교를 한다면 제 깜냥은 한참을 못 미치지만, 마음만큼은 유연하게 있어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의 어려움들을 많이 들어드리고, 공감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병문 학생회장

- 現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석사 재학 중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내기 원우회장 이승은입니다.

어릴 적 고대하던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다가온 lsquo;새내기rsquo;라는 호칭은 낯설면서도 설레는 말이었습니다. 이전에 lsquo;OO 학생rsquo;으로 불릴 때는 그저 주어진 학업을 충실하게 해내야만 했었고 대학입학이라는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쉴 틈 없이 앞만 보고 가야 했던 막막하고 무겁기만 했던 마음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lsquo;새내기rsquo;라 불릴 때는 이제까지 주어진 역할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처음으로 내가 바라던 학교에서 원하는 공부를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먼 시간이 흘러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것 같았던 lsquo;새내기rsquo;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또다시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왔던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엄마라는 역할에서 다시금 새로운 나의 모습으로 선택하고 변화할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안에서 여러 어려움과 갈등으로 관계에서 힘들어 눈물 흘리며 가슴 두드리며 어머니의 자식으로 아이들의 엄마로 남편의 아내로 살아오다 상담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물꼬를 트며 이제는 서로를 보며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계로 변화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살펴보고 싶었던 마음은 상담현장에서 내담자에게 향해져 그들의 어려움과 함께하며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상담자가 되는데 바탕이 되었습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며 다시 여러 곳에서 더 많은 lsquo;새내기rsquo;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의 시점에서 새로운 위치로 새로운 역할로 여전히 낯설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조바심에 불안하고 여러 수행과제에 답답하고 막막했던 마음에서 lsquo;새내기rsquo;가 될 때마다 lsquo;로운 가 되rsquo; 때문에, 조금은 더 앞으로 힘을 내어 용기를 내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재학 중인 졸업하신 모든 선생님!
올해도 다 같이 lsquo;새내기rsquo;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응원합니다!

이승은 새내기 원우회장

- 現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신임 원우회장 (2020년 2월 졸업)
- 現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 상담원
- 現 성남시청소년재단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 상담원
-現 수원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인턴상담원

▶ 코로나19에 지친 lsquo;우리rsquo;를 위한 마음방역 카드뉴스 제작

마음지음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무기력해 질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lsquo;자기돌봄rsquo;과 lsquo;우리돌봄rsquo;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본교 교수님과 교직원, 재학생 및 내담자를 위해 함께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 상담자격과정을 위한 스터디 그룹 - ldquo;준사(준비하는 사람들)rdquo; 진행
마음지음상담센터는 상담 자격과정을 위한 스터디 그룹인 ldquo;준사(준비하는 사람들)rdquo;를 2020년 3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기 막막하고 부담스러운 상담 전공(재/졸업)자 들을 위해 2020년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1주간 스터디 모임이 진행됩니다.

▶ 봄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 상담학아카데미 홈페이지 www.kcguacademy.com

▶ 여성의 심리middot;정서적 지원을 위한 문학상담 프로그램 <문학으로 찾아가는 내 마음의 안전기지>
인문상담학연구소의 문학상담 연구팀은 서초구 마을공동체 lsquo;모두의 거실rsquo;과 협력하여 5월 19일~6월 23일 서초구립 양재도서관에서 <문학으로 찾아가는 내 마음의 안전기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성평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불평등 현실을 극복하고 주체적으로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lsquo;심리적 안전기지rsquo;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프로그램은 인문학 촉진 강연과 조별 문학 상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공감과 이해, 지지로 함께하는 문학 상담 공간에서의 창작과 소통을 통해 lsquo;관계로 규명 지어졌던 나rsquo;에 매몰되지 않는 lsquo;개별적 존재로서의 나rsquo;로 오롯이 거듭날 수 있게 된다.


한국상담대학원
대학교
▶ 화상원격강의 수업 1주 연장 안내
- 연장기간 : 개강 3주차 3월 30일(월) - 4월 3일(금)
- 오프라인 수업 개시일 : 4월 6일(월) 예정
*각 과목별 진행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학사시스템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5세상담연구소
▶ 십오통활집단상담전문가 자격검정 연기 안내
- 십오통활집단상담전문가 1급 자격검정 시행 연기
- 4월 중 시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학사정보시스템

  • 수강신청 및
    성적조회

  • 도서관

  • 본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 상담센터

  • 상담센터 소개,
    온라인 신청, 자가진단

  • 제증명서발급

  • 학위/재학/성적/휴학/수료
    증명서 발급

  • 자격증 안내

  • 각종 자격증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