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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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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6회 작성일 2016-04-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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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8. 26(화) 2014학년도 후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8. 26(화) - 8. 28(목) 수강신청 8. 28(목) 2013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9. 2(화) 개강 9. 2(화) - 9. 4(목) 영어시험 신청 9. 2(화) - 9. 8(월) 수강신청 확인 및 변경 9. 12(금) 영어시험 9. 15(월) - 9. 19(금) 석사/박사 논문 본심사 신청 9. 17(수) 2014-2 생명연구윤리교육 9. 18(목) - 9. 24(수) 2014-2 기관윤리위원회(IRB) 정규심의 신청 9. 26(금) 석사 논문 연구계획 발표(프로포절)



본교의 진은영 교수와 한영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진은영 교수의 연구과제명은 <문학상담의 이론적 기초: 문학의 공공성과 서사성 연구>로 연구기간은 2년이며, 총 28,730,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해당 연구의 목표는 문학상담이 문학의 특수한 응용 분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학에 내재한 본질적 특성과 미학적 핵심 요소에 기초하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문학상담이 문학의 영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문학상담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학과 문학상담에 고유한 공공적 서사이론을 체계화하고, 이로부터 정립된 이론적 관점에 의거하여 최근의 한국문학 작품들을 분석하고 문학상담을 위한 작품론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해당 연구가 마무리 되면,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병리적 상황 속에서 삶의 위기 국면을 겪고 있는 개인들을 위한 문학상담적 주제들을 명료화하는 한편, 문학상담 과정에서 한국의 문학작품들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한국적 문학상담학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영주 교수의 연구과제명은 <한국 청소년상담자들의 치료적 요인에 대한 종단 연구>로, 연구기간 3년 동안 총 56,000,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해당 연구의 목표는 우리나라 청소년상담 현장에서 요구되는 효과적인 상담자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검증하고, 실질적인 상담성과에 기여하는 청소년상담자의 치료적 요인이 갖는 효과와 그 내용을 확인하여 상담자 교육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제 청소년 상담 자료를 종단적으로 수집하고, 동시에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효과적 청소년상담자의 치료적 요인의 구체적 내용을 심층적으로 탐색한다. 해당연구가 마무리 되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청소년상담자 교육과 훈련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청소년상담자 교육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본교 인문상담연구팀의 참여로 진행되는 연희문학창작촌 2014 <문학, 번지다> 프로젝트 선정작인 시를 통한 자아성찰,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 프로그램이 2014년 9월부터 8주 동안 매주 1회씩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김소연 시인, 김지은 동화작가, 박시하 시인, 심보선 시인, 오은 시인, 진은영 시인 등 등단작가 6인과 영문학자 정은귀 교수, 철학자 노성숙 교수, 상담심리학자 한영주 교수,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인문상담연구팀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 공동작업으로 진행하는 문학소통프로그램이다.
문학소통은 작가나 텍스트와의 공명과 이해를 넘어 '자기'를 이해하고 자신과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함께 읽고 직접 쓰는 창작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자기, 해석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통찰을 통해 다양한 '자기들'과 소통하면서 인문학 안에 담긴 성찰성과 치유의 힘으로 현재의 삶을 재조명해보고자 기획되었다.

○ 프로그램 일정
첫 번째 방9/4(목)기록, 선물이 되는 시1부 강연자|김소연(시인)
2부 마음의 기록, 순간의 기억두 번째 방9/11(목)사랑, 너의 이름1부 강연자|박시하(시인)
2부 언어콜라주 세 번째 방9/18(목)놀이, 우리는 lsquo;놀이rsquo;를 사랑해 1부 강연자|오은(시인)
2부 초성놀이 네 번째 방9/25(목)우정, 말하는 돌들 교환하기 1부 강연자|심보선(시인)
2부 우정의 단어퀼트 다섯 번째 방10/2(목)청춘, 나의 가장 시적인 계절 1부 강연자|진은영(시인)
2부 시인으로의 초대여섯 번째 방10/16(목)공간, 너와 나의 lsquo;공간rsquo;이
열리는 곳 1부 강연자|정은귀(영문학자)
2부 공간의 재발견 일곱 번째 방10/23(목)유년, 나와 당신과 우리,
경계의 나날들 강연자|김지은(동화작가),
한영주(상담심리학자) 여덟 번째 방10/30(목)향연, 유한한 삶을 축복하는 법 1부 강연자|노성숙(철학자)
2부 전체토론-이반일리치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본교 문학상담 진은영 교수, 철학상담 김경희 교수와 졸업생 김성희, 원종숙은 오는 8월 31일 일요일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신만만관객클럽의 프로그램 <연극 lsquo;래빗홀rsquo; ―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8/31(일) 오후 5:30-7:30)에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lsquo;래빗홀rsquo;은 어린 아들을 잃은 두 부부가 고통과 갈등 속에서도 각기 다른 애도의 과정을 통해 아픔을 수용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연극으로, 니콜 키드먼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감을 나누면서 lsquo;나만의 이야기rsquo;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인문상담 프로그램이다. 참여관객들은 두 부부와 함께 위로와 치유의 긴 터널을 지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래빗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은여자middot;좋은남자되기] 교사직무연수

15세상담연구소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총 15시간)까지 교육청 소속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十五通活 프로그램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사춘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관에 관련된 강의를 시작으로 3일간 lsquo;나rsquo;, lsquo;너rsquo;, lsquo;성rsquo;, lsquo;꿈rsquo; Part의 세부 내용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진행한 교사 직무연수에서 교사들로부터 lsquo;가장 어렵다던 교사집단 연수를 원활하고 부드럽게 진행해서 강의 시간 내내 편안했다.rsquo;, lsquo;성심성의껏 준비한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rsquo;, lsquo;학생들과의 관계와 인간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squo;, lsquo;프로그램이 관점을 달리하여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rsquo; 등의 평가를 받았다.





본교 이혜성 총장은 이번 여름 학기 상담학아카데미 수업 중 김경희 교수의 lsquo;동양고전 속에서 길 찾기 - 논어rsquo;와 박재우 교수의 lsquo;성경 기반의 영성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실시rsquo; 총 두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이혜성 총장은 ldquo;2,500여 년 전에 실존한 공자의 말씀 안에 진정한 인문상담의 본질이 담겨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삶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는데 조력을 받고 있어 매주 강의시간이 기다려진다rdquo;고 말했다. 기독교 신자인 이혜성 총장은 이번 박재우 교수의 강의를 통하여 성경 기반의 영성상담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교내 업무 및 외부활동으로 다망하지만 이혜성 총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lsquo;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rsquo;라는 공자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같이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이혜성 총장의 남다른 열의에 놀라움과 함께 존경을 표하며 본인들도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대해 이혜성 총장은 ldquo;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중 하나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다rdquo;고 웃으며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혜성 총장은 7월 16일(수요일) 본교 2층 인문학연구소에서 약 3시간 동안 공모전 및 인문상담연구자들을 대상으로 ldquo;문학상담rdquo;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를 통하여 이혜성 총장은 연구자들의 문학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문학상담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평소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상담을 위해서 상담자의 교육내용에 인문학을 포함시키는 것을 중요시해 온 이혜성 총장은 이번 강의에서는 Irvin D. Yalom의 신작 lsquo;The Creatures of a Dayrsquo;을 통하여 상담의 내용과 과정, 상담자의 태도 등에 대하여 연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ldquo;상담학은 인간이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원 높은 학문이므로 이를 전공하는 상담자들의 성실한 자세가 뒤따라야 한다rdquo;고 강조해온 이혜성 총장은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연구자들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주력하고 있다.



본교 한영주 교수는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 의 저널인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에 'Work, Family, Support, and Depression: Employed others in Israel, Korea, and the United States'의 제목으로 공동연구한 논문을 게재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 미국, 이스라엘 3개국의 워킹맘(employed mothers)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과 가족을 병행하는 경험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비교문화적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3개국의 워킹맘들 중에서 한국의 워킹맘들이 가장 높은 일-가족 갈등을 경험하고 있었고, 상대적으로 가장 우울했으며, 사회적지지(배우자, 상사지지)를 가장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또한 세 나라의 워킹맘 여성들의 자료를 기반으로 Hobfoll의 이론을 검증한 결과, 일-가족 갈등 변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자 지지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일과 가족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지지라는 사회적 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문화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이 혼재해있는 한국사회에서 워킹맘 여성들의 정신건강이 다른 문화에 비해 유의하게 열악한 상황에 있음을 고려할 때, 한국의 워킹맘 여성들에 대한 상담적 개입과 사회적 관심, 특히 배우자들의 지지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순화 교수
<아동청소년상담>
▶quot;수퍼바이지가 지각한 작업동맹이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과 수퍼비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수퍼바이지 자기개방을 매개로quot;,『청소년상담연구』
김민희 교수
<고령자상담>
▶quot;학업스트레스와 문화진입스트레스가 한국인 해외유학생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quot;,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김현주 교수
<부부가족상담>
▶quot;미국 한인 조기유학생 홈스테이 가디언의 경험quot;, 『비교교육연구』
▶quot;중도입국 청소년의 또래관계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quot;, 『재외한인연구』
심혜원 교수
<아동청소년상담>
▶ 7월 26일: 제 29차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사례발표회 슈퍼비전
▶ quot;한국판 정체감 유형 척도 5의 타당화 연구quot;『청소년학연구』
왕은자 교수
<산업조직상담>
▶ quot;상담성과 평가와 신뢰할 수 있고 임상적으로 의의있는 지수의 활용가능성quot;
『상담학연구』15권 3호
▶ quot;ACT를 기반으로 한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상담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quot;
『상담학연구』15권 4호
주영아 교수
<부부가족상담>
▶quot;부모공감 및 회복탄력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아동학대 경험의 조절된
매개효과검증quot;,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quot;수퍼바이지가 지각한 작업동맹이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과 수퍼비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수퍼바이지 자기개방을 매개로quot;,『청소년상담연구』
▶quot;중등교사와 중등예비교사의 학교폭력 인식 차이quot;,『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quot;중도입국 청소년의 또래관계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중심으로quot;, 『재외한인연구』
진은영 교수
<문학상담>
▶quot;문학상담에 대한 몇 가지 단상quot;,『안과 밖』36호
최해연 교수
<산업조직상담>
▶ 8월 30일: 2014 한국심리학회 연차대회, 분과 심포지엄
감정 경험에 관한 네 가지 흥미로운 물음들: 분노와 행복
▶quot;긍정과 부정의 경계에서 만나는 감정, 희망quot;
『인간연구(Journal of human studies)』2014 가을
한영주 교수
<상담학일반>
▶quot;마음챙김명상을 접목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 여중생의 스트레스 대처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quot;『청소년학연구』
15세상담연구소▶ 8월 29일~30일: <제2차 十五通活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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