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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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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2016-04-05 17:38

본문

<발행일: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본교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14학년도 후기 석middot;박사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번 입시에서 모집경쟁률은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의 약 2:1 로 나타났으며, 그중 특별히 박사는 약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19일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입시전형을 모두 마치는 6월 25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생들은 2학기 부터 본교의 일원으로서 상담자가 되기 위한 학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방인」을 통한 성찰적 책읽기>

본교 노성숙 교수의 지도아래 철학상담 박사과정(한유림) 및 석사 졸업생(유인순, 박송희, 김종숙, 김성희, 원종숙) 6명은 지난 5월 2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lsquo;「이방인」을 통한 성찰적 책읽기rsqu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국공립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이끌 50여명의 사서들을 대상으로 한 코칭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존의 독서토론 형식을 넘어서서 인문상담학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발달장애부모 심리상담 서비스지원 사업>

본교 상담센터는 지난 11일 서초구청 <발달장애부모 심리상담 서비스지원 사업>의 바우처 기관으로 등록을 마쳤다. <발달장애부모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은 과중한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집중적인 심리middot;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시켜 궁극적으로 발달장애 가족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에 대해 어느 개인의, 한 가정의 문제로 보기보다 우리 공동체가 함께 짐을 나누어지는 것이어야 함을 인식하고 장애아동과 그 부모들의 권리옹호를 위한 작은 주춧돌이 놓이게 될 것이다.
이것은 곧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지향하고 있는 인간존중의 철학을 근간으로 개인과 지역사회의 심리적 성장과 구성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나아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육이념이 잘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장애아동 부모교육 지원서비스를 시발점으로 지역사회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문적이고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조사를 통해 필요한 상담서비스의 재능기부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한다.
서비스
제공 내용
1. 심리상담
접수면접 ▶ 심리검사 ▶ 결과상담 ▶개인 상담 진행 (총 6개월 지원)

2. 부모 집단상담
발달장애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부모교육 및 자녀행동 이해와 부모 개인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실시.(총 8회 프로그램으로 1회 90분 진행)



본교 한영주 교수는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PA) 의 상담분과 주요 저널인 [The Counseling Psychologist(TCP)] 2014년 4월호에 lsquo;Critical Secret Disclosure in Psychotherapy With Korean Clientsrsquo; 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금번 연구는 상담에서 내담자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상담을 성공적으로 종결한 내담자 15명에게 lsquo;상담에서 중요하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사건은 무엇인가?rsquo;의 질문으로 심층 면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해석학적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lsquo;결정적 비밀 개방rsquo;을 상담의 치료적 전환점이 되는 사건으로 떠올려, 이 주제에 초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내담자들은 상담에서 표면적으로 오가는 대화 내용 외에 상담자에게 말하지 않는 속마음(비밀)을 갖고 있었으며, 초기의 두려움과 상담자에 대한 lsquo;간보는 과정rsquo;을 넘어서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 비밀을 개방(결정적 비밀개방)함으로써 상담과정이 질적으로 달라지는 치료적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담자들의 결정적 비밀과정에서 내담자들이 경험한 핵심은 ldquo;상처받을 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태로 나를 내던지는 용기를 냄으로써 한발 내딛기rdquo;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한국 문화와 상담장면이라는 맥락에서 해석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위계와 체면이 중시되는 한국 문화 속에서 내담자들의 상담에서 경험하는 lsquo;결정적 비밀개방rsquo;은 실존적 두려움을 딛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lsquo;실존적 용기rsquo;라는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상담에서 내담자들이 겪는 주관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포착하여 상담실무자와 연구자들에게 실제적인 함의를 제공한 연구이다.




[서초매거진] 제25호 (2014.5.24) 이혜성 총장 기고문





15세,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나이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 백과에 따르면 '중2병(中二病)'이란 중학교 2학년 나이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언어로서, 자아 형성 과정에서 lsquo;자신은 남과 다르다rsquo; 혹은 lsquo;남보다 우월하다rsquo; 등의 착각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인터넷 속어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5세를 중2병의 대표적 시기로 보면서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시기, 별 문제 없이 빨리 지나가야할 몹쓸 병에 걸린 시기, lsquo;진학rsquo;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 이외의 헛된 것에 신경 쓰지 않도록 각별히 단속해야 할 시기쯤으로 간주하여 병리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15세의 나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한다면 이 방식은 적절하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15세라는 나이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진입하는 관문의 시기이다. 신체적으로는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며 성인의 체격을 갖추어가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아이로 취급받으며 성인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대단히 혼란스럽고 역동적인 시기라 할 수 있다. 즉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자신의 독특성과 타인과의 차별성에 관심을 갖는 시기이다.
그런 만큼 이 시기의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면으로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어른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어린 시절의 부정적 경험과 기억들이 적절히 해결되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내면적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후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사회에 적응하는 데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 갖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직시하고 해결해 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도전을 회피하고 현실에 안주한 채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15세 청소년들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보다는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는 데에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직 성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입증해야 하는 우리의 청소년들은 끊임없이 좌절하게 되고, 어른들의 비난과 감시에 분노하게 된다. 자살, 학교 폭력,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얼룩지고 있는 우리사회의 청소년들을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의무가 우리에게 있음은 분명하다.
15세로 상징되는 청소년, 그들은 자신 안에 감추어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양한 역할 실험을 통해 펼쳐가고 그 과정에서 때로 넘어지고 좌절하더라도 다시 날아올라야 하는 독수리 같은 존재이다. 그러한 15세를 우리 사회가 주목하지 않는다면 어두운 그늘에서 중2병을 앓는 낙오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15세가 대표하는 lsquo;인생의 과도기rsquo;적 혼란과 가능성을 사회 전체가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며 성장을 촉진하는 마음을 공유하는 것으로 2014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마무리하기를 다짐하자.

이혜성(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미즈내일] 제664호 PEOPLE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주영아 교수 인터뷰
quot;소통할 수 있다면 성공한 아이입니다.quot;

[미즈내일] 제668호 위클리 테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전임상담원 김나영 자문
quot;성적 부진, 공부 예열 시간이 문제? 쳇바퀴 행동 습관의 고리를 끊어라quot;

[아름다운동행] 제175호 (2014.6.1) quot;15세, 인생의 골든타임입니다.quot;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부설'15세상담소' 개설

[현대HCN] 15세 '자아 리모델링' 황금기
HCN뉴스




2014년 대학자체평가를 위한 <자체평가위원회> 구성

본교는 지난 6월 10일, 본교 교수진과 심혜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2014학년도 대학자체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먼저 본교의 교육이념과 교육목표 및 교육목적을 재정비하였다. KCGU 2020 발전계획도 논의하여 향후 5-6년 동안의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문상담학을 표방하는 본교의 교육이념을 토대로한 특성화전략 및 방안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올해 처음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본교의 발전방향과 상담전문대학원으로서의 특성화 계획을 설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지도자양성과정 1- 대상: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 일자: 7월 17일 ~ 18일 상담학회 워크샵- 일자: 8월 14일(9시~12시)
- 장소: 서울대 11동 107 지도자양성과정 2- 대상: 상담전공자
- 일자: 8월 22일 ~ 23일(9시~6시) 다운진국제기독학교
프로그램 실시
- 일자: 7월 11일 ~ 12일(9시~6시)
- 다운진국제기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십오통활의
각 Part(나, 너, 성, 꿈)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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