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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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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16-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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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5. 23 (월) - 6. 3 (금) 2016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5. 31 (화) 2016학년도 1학기 휴학신청 마감
6. 1 (수) - 6. 15 (수) 강의평가 실시
6. 8 (수) - 6. 14 (화) 1학기 기말고사
6. 15 (수) 하계방학
6. 21 (화) 종합시험
6. 30 (목) 종합시험 결과 발표

지난 5월 12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본교 학생회 주최로 1층 대강당에서 '스승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특별히 본교 재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막을 열어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만들어 주었다.
이혜성 총장은 아름다운 5월, 매우 감격적이고 감동적인 날을 맞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원에서 학생회를 중심으로 재학생, 졸업생 및 교수가 하나가 되는 스승의 날은 본교가 유일할 것이라 말하며, 학생들의 진심이 통해져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quot;Beauty is Truth, Truth is Beautyquot;라는 영국의 시인 Keats의 시구를 인용하며, 우리 학교가 아름다움과 진실 속에서 스승과 제자를 넘어 같은 학문을 하는 동료로서 앞으로도 서로 잘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와 IT핵심소재 전문기업 솔브레인 주식회사는 지난 5월 25일 경기도 분당의 솔브레인㈜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정신건강관리서비스 및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심리검사(임상시험) 및 힐링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그리고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난 5월 26일 본교 4층 deck에서는 <인문상담(학)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인문상담학 강연과 함께하는 데크파티가 열렸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본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상담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과 본교 진은영 교수, 북디자이너 정은경이 공동으로 기획한 '시(詩),시(視),시(始)작'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교 노성숙 교수의 총괄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6 청소년 창의예술교육사업인 인문적 역량강화 프로그램 '너와 나의 인문학적 연결고리 -유ⓤ 아我 공共 존存', 본교 김경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2016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위한 인문학: 도서관에서 『논어』읽기', 마지막으로 지난 4월에 본교 이혜성 총장의 지도로 진행된 '2016 문학상담과 마주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인문학 미니 강의'와 함께 1학기 데크파티가 마무리 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본교에서 추구하고 있는 인문상담의 목표 및 방향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며,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논어』읽기>

본교 김경희 교수의 지도 아래 전국 도서관 사서 및 행정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상담 프로그램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1시간에 걸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과 세계를 깊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참여자들에게 철학적 텍스트를 매개로 하는 자기성찰을 가능하게 하고자 개발되었다. 특히 올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철학적 대화가 담긴 『논어』를 바탕으로 당시의 문제 의식이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어떻게 우리의 삶에 틈입하여 성찰과 변화의 실마리들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사유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생들로 구성된 인문상담 리더들과 코리더들(김성희, 김이원, 김지향, 서변이, 정은진, 정재원, 차하나)이 프로그램을 개발middot;진행하였으며, 전국 도서관 사서 및 행정직원들 35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강의와 오후 집단 활동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양 고전이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님을 깨닫고, 그에 비추어 이제까지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 앞으로 앎과 삶이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밝혀주는 다양한 고전들을 매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좀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인문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본교 노성숙 교수가 지난 5월 10일 광주가톨릭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ldquo;기억과 식별의 5middot;18심포지엄rdquo;에서 lsquo;5middot;18 트라우마와 치유 : 개인과 사회 공동체의 변증법에 대한 비판적 성찰rsquo;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5middot;18민중항쟁 36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ldquo;기억과 식별의 5middot;18심포지엄rdquo;은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광주인권평화재단, 광주가톨릭대학교신학연구소가 함께 마련하였으며, 본교 노성숙 교수와 이호중 교수(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노성숙 교수는 ldquo;5middot;18 트라우마의 핵심은 국가폭력에서 시작된 사회적 트라우마라는 점이기 때문에 개인적 차원에서의 심리학과 심리치료, 사회적 차원에서의 사회학과 사회정치적 제도화 및 사회운동 등의 상관관계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rdquo;고 강조하였다. 사회적 차원에서 ldquo;폭력의 주체였던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보상, 제도화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동시에 사회공동체 차원에서도 가해공동체가 아닌 치유공동체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dquo;는 점을 지적하였다. 노성숙 교수에 따르면, 5middot;18 당사자들이 경험하는 lsquo;사회적 편견의 시선rsquo;과 lsquo;사회적 고립rsquo;은 가해하는 사회공동체에 의한 이차적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치유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노성숙 교수는 ldquo;트라우마의 구체적 증언을 경청하는 동시에, 사회공동체 안에서 그 증언을 기억하고 지지해나가야 한다rdquo;고 조언하면서, 그 구체적인 하나의 모델로서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진행한 증언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처럼 ldquo;트라우마 생존자들은 증언의 과정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내러티브로 재구성하는 주체가 됨으로써 트라우마를 스스로 통합하는 힘rdquo;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증언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ldquo;개인의 단절을 벗어난 사회적 관계성의 회복과 동시에 트라우마를 회복하는 치유공동체의 구체적인 가능성을 현실화rdquo;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노성숙 교수는 5middot;18과 같은 일이 절대로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것, 생존자들은 바로 이것을 원한다고 설명하면서, 마지막으로 수전 손탁(Susan Sontag)의 말을 빌려 ldquo;부디 다같이 슬퍼하자. 그러나 다같이 바보가 되지는 말자!rdquo;는 말로 발표를 마쳤다.

본교 상담센터와 서초구청이 진행하는 서초 늘푸른 대학이 지난 4월 28일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 서초 늘푸른 대학은 서초구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와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자기발견을 위한 자서전 과정'은 자신의 살아온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과거를 수용하고, 현재 삶과의 자아통합을 형성하여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4월 27일부터 노년기에 대한 이해와 집단상담에 대한 이해, 자서전 쓰기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5월 18일부터 구체적인 자서전을 쓰기 위한 집단상담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7시에 본교 인문상담학연구소 주관 하에 서울문화재단 청소년 창의예술교육사업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한 인문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기량 중심이 아닌 전인적이고 보편적인 예술교육을 위해 예술가교사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과, 인간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실현하는 예술의 가능성을 인문상담을 통해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되었다.
인문상담학연구소장 노성숙 교수의 지도 아래 본교 인문상담리더들(김향, 안미선, 양석준, 유인순, 이종수, 한유림, 황미경)과 현장실습으로 참여한 코리더들(오응석, 최은정)이 프로그램을 개발middot;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창의예술중점운영학교 사업 공모에 당선된 예술가교사 단체 14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너와 나의 lsquo;인문학적rsquo; 연결고리 -유ⓤ 아我 공共 존存->이라는 제목 하에, 너(U)와 내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떻게 연결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lsquo;인문학적 사유rsquo;와 lsquo;상담적 접근rsquo;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을 만나는 교사 스스로의 자기성찰을 촉진하고, 청소년과의 대화를 심화시킬 수 있는 철학적 사유와 문학적 표현 능력을 기르며, 예술 및 예술교육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확장하여 예술가교사들 자신과 각자의 프로그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가교사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개인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소중하다는 의견과 함께, 인문상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싶은 아이디어들을 얻게 된 점이 특히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예술가교사들과 함께 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만날 수 있는 인문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혜성 총장은 본교 4층 데크에서 지난 5월 13일 직원간담회를, 18일에는 상담센터의 전임상담원 및 인턴, 레지던트들과 간담회를 열어 식사와 함께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학교에 좋은 공간이 생겼으니 앞으로 이곳에서 종종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하며, 더불어 다양한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인, 공인으로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은 처음 시작 때처럼 사관생도의 신조가 근간이 되어 왔다. 37년간 군이라는 특수한 조직에서의 절실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상담학 공부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잘 접목시켜 완성도를 높여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공헌하고 싶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군내 계층과 조직 내 마찰과 갈등, 그로 인해 좌절과 소외를 겪고 있는 구성원들을 찾아내어 잘 이해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코칭상담에 대한 공부에 조금 더 열정을 기울일 것이다. 그래서 제 2의 삶의 지평을 국가에 공헌하는 상담인으로서 나아가기 위해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열어갈 것이다.



이형국 박사과정생 약력

육군사관학교 졸업(육군 소위 임관)
제 1사단 작전 참모
수도방위사령부 부사령관
現 육군 교육사령부 장성관찰관 (2015.7~)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인사조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2016년 3월 입학



상담센터
▶새내기 소통 프로그램
본 상담센터에서는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등학교 새학기의 적응을 돕고 폭력 없는 교실을 만들고자 quot;새내기 의사소통 프로그램quot;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석관중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리커트 척도의 4.7점의 좋은 만족도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 받은 부분에 대해 또래와 친밀감을 경험할 수 있었고, 친구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어 본 프로그램의 목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성취되었다.


▶병무청 대상 심리검사 및 상담 진행
서울지방병무청과 본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심리 및 정서 적응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6년 5월부터는 심리 및 적응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검사의 결과는 사회복무요원의 동의하에 복무적합도 평가에 반영된다.

▶영양(교)사 대상 최초로 심리적 개입 진행

quot;당신은 행복한 영양(교)사입니까?quot;라는 제목으로 4/29~4/30 양일간 대한급식신문사와 본 상담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단상담은 단체급식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영양(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 및 심리적 요구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와 관련한 심리적 개입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 또한 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스트레스 실태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여러 아젠더를 제시하였다.
15세상담연구소
▶임명공고
-연구소장: 심혜원 교수(부교수, 아동청소년상담)

▶15세상담연구소 홈페이지 오픈 www.15sangdam.com
15세상담연구소는 보다 원활한 연구소 활동 및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제작을 완료하여 5월 정식 오픈하였다. 홈페이지에서는 십오통활 지도자 양성과정 신청, 자녀들을 위한 십오통활 신청, 십오통활 진행 신청 등 여러 공지사항들을 전달하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하여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한다.

▶인싸이트 공동주관 십오통활 지도자양성과정(심화3차Ⅰmiddot;Ⅱ ) 진행
-기간: 5월 20일 ~ 21일 (Ⅰ), 5월 27일 ~ 28일 (Ⅱ)
-참여자: 십오통활 기초과정을 이수한 상담자 중 10여명
-내용: 십오통활 프로그램의 체험 및 실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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