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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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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0회 작성일 2016-04-05 17:35

본문

<발행일: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

본교는 지난 4월 30일, 1층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모임에서 이혜성 총장은 quot;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며 그 어느 생명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quot;는 뜻의 슈바이처 박사의 철학의 근본 사상인 quot;생명에 대한 외경(畏敬: Reverence for Life)quot;을 5월의 화두로 삼고 겸손한 마음으로 생명 하나하나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면서 살아갈 것을 권고하였다.

quot;...생명에 대한 외경은 슈바이처 박사의 철학의 근본 사상인데, quot;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며 그 어느 생명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quot; 는 뜻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quot;생명quot;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 최선의 선물입니다. 인간만이 quot;생명quot;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축복이고 특권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합해서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이 진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엄숙한 윤리이며 부탁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명을 너무나 쉽게 대합니다. 생명 속에 감추어진 무궁무진한 잠재능력을 키워 줄 생각 보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보면서 생명의 존귀함에 무감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경제발전에 힘을 기울이면서 생명경시 사상이 팽배해져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생명 하나하나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할 것입니다.quot;
(총장 서신 제 87호 中)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의 실습>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박재우 교수

본교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세월호 사건으로 외상 경험을 한 내담자들을 돕기 위한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교육 및 워크샵이 실시되었다.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의 실습'의 제목의 이번 워크샵은 본교의 박재우 교수가 강의와 실습을 담당하였으며 2회에 걸친 이론 교육과 1회의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졸업생들을 주 교육대상으로하여 외상-초점적 인지 행동치료 전반과 치료의 핵심 요소로서의 체계적 둔감화 기법의 내용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고, 불안을 다루는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기법인 V-K dissociation 기법을 시연하고 실습하였다.
한편, 본교 상담센터 인턴 및 레지던트들은 현지에서 상담 자원봉사를 시작하였고, 박재우 교수를 포함하여 본교의 몇몇 교수들은 현지에 가서 외상경험을 겪고 있는 재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인 도움이 될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2014학년도 1학기 본교 석사 재학생 13명 논문중간발표

지난 4월 25일 금요일, 2014학년도 1학기 논문중간발표가 진행됐다. 논문중간발표는 1인 최대 15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지며, 각자의 지도교수를 포함한 3명의 지정된 논문심사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논문의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이날은 석사과정 재학생 13명의 발표로 논문중간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약 6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관하였다.


본교 인문상담연구팀과 기성 작가들이 함께하는 문학소통 프로그램 lsquo;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rsquo;이 서울문화재단에서 공모한 lsquo;문학, 번지다rsquo;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9월부터 8주 동안 매주 1회씩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인 김소연, 심보선, 오은, 박시하와 동화작가 김지은, 영문학자 정은귀 교수가 참여하고 본교의 노성숙, 한영주, 진은영 교수가 함께 하며, 본교 인문상담연구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진행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학이 지닌 성찰성과 치유의 힘으로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문학상담 활동의 일환으로 시도되었다.




진은영 교수 약력

시인
이화여자대학교 철학박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상담)

2013년 21회 대산문학상 수상
2013년 15회 천상병 시문학상 수상
2011년 56회 현대문학상 수상

시집 <일곱개의 단어로 된 사전>을 비롯해 세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책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웃음과 망치와 열정의 책>을 쓰기도 했다.







김민희 교수 약력

학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격심리전공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격심리전공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고령자상담)
現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

연구영역: 노인차별 및 세대갈등, 노인부양, 노년기 긍정심리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한국은 서구 국가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세대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맞은 고령화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령화는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부담을 발생시킨다. 우리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노년기 질환과 노인복지의 문제, 노인부양의 공식적, 비공식적 부양의 문제, 노인차별 현상과 세대갈등의 심화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현상들을 겪게 되었다. 이와 같은 고령화 문제를 해결 혹은 완화하는 것이 현사회의 목표라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고령자상담 전공에서는 노년학의 이해, 노인문제 연구, 노인심리 세미나, 노인상담 등 노인과 고령화현상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교과목들을 개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 개설된 lsquo;노인심리 세미나rsquo;에서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수강생들과 세미나 형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노인관련 시설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문세계에서 연구하고 배운 내용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리의 노력이 고령화 사회에서 현재의 노인세대와 미래의 노인세대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민희







[2013.4.11. 선진병영 문화혁신] [2014.2.7. 1113 공병단 부대 방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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