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15년 8월 3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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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본교 대강당에서는 제8회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7명의 본교 석사학위과정생들이 상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많은 내middot;외빈들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로써 본교는 개교 이래 총 150명(석사 149명, 박사 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혜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이 총장은 quot;하나의 인간으로서 일관된 진정성, 긍정적인 포용성과 신뢰성을 체질화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품격있는 상담자quot;, quot;창의적인 상담의 내용과 과정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는quot; 매력적인 상담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졸업생들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앞날을 기원하였다.
이 총장의 축사에 이어 이번 학위수여자들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석사과정의 김영진 씨가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하며 교수님들을 비롯한 선middot;후배, 교직원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존경하는 총장님, 그리고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 오늘 이 자리에서 제 8회 석사 졸업생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드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여 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궁금해 하던 것이 바로 엊그제인 듯한데, 배움이 아직 일천하고 미진함이 많음에도 벌써 학교 문을 나서야 한다니 무엇보다도 아쉬움과 함께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저희 졸업생 모두에게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작지만 특별한 학교를 만드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시지 않는 총장님.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한한 관심과 애정으로 저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신 교수님. 모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보낸 시간동안 얻은 것을 저는 quot;꿈, 희망, 용기quot; 세 단어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이 학교에 입학하면서 저희들 각자가 가졌던 훌륭한 상담인이 되겠다는 막연한 꿈은 2년여 동안 수 없는 고민, 반성, 회의와 갈등을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꿈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둘째는 늘 가까이에서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교수님들과의 스스럼없는 소통을 통해, 또한 상담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점차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상담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아직은 초보 상담자에 불과하지만 내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자라는 용기를 가지고 학교 밖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저희 모두 가야할 여정이 아직 먼 길이지만 성장과 실천에 있어 1그램의 용기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작지만 조그만 용기를 가지고, 총장님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늘 되새기며 성숙하고 창의적이고 유능한 상담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저희 졸업생 17명은 학교 문을 나서지만 저희 가슴에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늘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입니다. 존경하는 총장님, 교수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 여러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함께 한 시간들이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했고 늘 그리워할 것입니다. 저희는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모두 사랑합니다.(※ 김영진 졸업생 답사 중 일부 발췌)
2015년 8월 27일
졸업생 대표 김 영 진
<학위수여자>
김영진(산업조직상담), 김은수(상담학일반), 김지연(상담학일반), 김향(철학상담), 김혜진(상담학일반)
박수현(상담학일반), 박은빛(상담학일반), 박정원(상담학일반), 엄은화(상담학일반), 유영하(상담학일반)
이승연(상담학일반), 이은영(상담학일반), 이정옥(상담학일반), 장영주(산업조직상담), 정진홍(상담학일반)
최종현(상담학일반), 홍혜숙(산업조직상담). <총 석사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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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5일에는 2015학년도 후기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본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학기에는 석사학위과정생 25명이 입학하였으며 본교에서 12번째로 맞이하는 신입생들이다.
이 날 이혜성 총장은 축사에서 변화무쌍한 시대의 상담자는 다양한 학문적 접근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상담의 원리와 그에 따라 더욱 정교하게 발달하는 상담의 기술을 교육받아야하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이해를 체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100세시대에 들어선 지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동안, 학문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장하면서 가치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동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고병준, 김성용, 김영수, 김영옥, 박동진, 박상희, 박한창, 성아라, 성영애, 안주연
유혜정, 윤소라, 윤운하, 이애리, 이연순, 이현경, 장진유, 장효숙, 지인구, 차지혜
최태영, 추연동, 한지혜, 함정수, 현성주. <총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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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환영하는 신입생환영회가 입학식에 앞서 지난 8월 20일 본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혜성 총장은 신입생 25명 전원에게 <문학상담>을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였다. 또한 상담에 철학적 사유와 문학적 통찰을 접목시킨 인문상담학을 구축하여 상담학의 새 지평을 열어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 큰 뜻을 가지고 입학한 만큼 특별히 정독할 것을 독려하였다. 더하여 신입생들에게 상담의 핵심주제 및 목표, 과정 등을 상세히 강의하여 상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학생들과 신입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설레는 새학기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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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졸업생 김영진(2013년 7기 입학)
quot;Aller Anfang ist schwer.quot; 모든 시작은 어렵다는 독일 속담이 있습니다. 정보통신업에 종사하며 제2의 인생 여정인 상담학을 선택하는 기로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저 또한 기나긴 망설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벗고 한 번 시작해보자는 결정과 함께 입학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멋진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우리 학교에 대해 늘 소중하게 여기고 자랑스럽게 느끼는 것은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 간의 강한 유대감과 친밀간, 그리고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입학과 동시에 상담학 분야의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quot;우리quot;라는 묘한 공동체 의식에 빠져 들어, 저는 삽시간에 그 가족의 일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졸업을 한 지금도 저는 여전히 그러한 의식 속에 함께 있음을 느낄 때 신선한 기쁨과 용기가 샘솟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 학교와 함께 한 시간들이 늘 그립습니다.
 
김영진 졸업생 약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석사과정 졸업(2015년 8월)
(現) 멀티미디어 컨텐츠제작사 임원
(前) 한국IBM 부장 / 이매직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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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이혜성 총장은 지난 8월 10일 <문학상담>(시그마프레스 펴냄)를 출간하였다. <문학상담>은 이혜성 총장이 40여년간 quot;상담 교수로서, 상담 교육자로서, 상담 정책의 책임자quot;로 역임하면서 마음 속 깊이 염원하고 있는 상담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생각과 비전을 쓴 책이다.
quot;상담quot;에 대한 철학과 신조, 그리고 새로이 전개하려고 하는 quot;문학상담quot;에 대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조심스럽지만 열심히 집필한 책이다. 상담학계의 1세대로서 상담에 인문학의 기본 가치를 융합하는 인문상담을 실천할 것을 제안하면서 그 방법의 하나로 문학상담을 설명하였다. 40여년 간 배우고 가르치고 경험하고 있는 상담 일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상담의 지평이 좀 더 넓게 펼쳐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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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강 quot;상담자의 길: 자격증 안내quot;
-일 시 : 2015년 9월1일(화) 오후 5시30분~ 7시30분
-장 소 : 1층 대강당
-내 용 :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1급,2급, 놀이심리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 안내와 준비내용 안내
-강 사 : 김영숙(청소년상담사), 김나영(상담심리사, 놀이상담심리사),
박재우(임상심리사, 임상심리전문가) | | ▶십오통활 청소년 집단상담 지도자 워크숍-기초과정
-일 시 : 2015년 9월4일(금) ~ 5일(토) 9시30분~ 18시00분 (15시간)
-모집인원 : 40명(선착순)
-비 용
1) 사전등록 : 230,000원 (8월10일(월)~8월27일(목))
2) 일반등록 : 240,000원 (8월28일(금)~워크숍당일)
3) 본교 재학생, 졸업생은 20% 할인
*사전등록: 184,000원 / 일반등록: 192,000원
-접 수: 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에서 신청
*특 전
1)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명의 이수증 발급
2) 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 명의 수료증 발급
3) 본교 재학생의 경우 졸업을 위한 최소 상담 경험의 워크샵 수련시간으로
인정(15시간) | | ▶철학상담, <국립중앙도서관 전국사서 교육프로그램: 독서치료심화과정>
-일 시 : 2015년 9월16일(수) 13시30분~ 17시20분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모집인원: 전국 도서관 사서 30여명
-내 용: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나의 삶을 성찰하는 철학상담 프로그램
-죽음에의 선구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총괄지도교수: 노성숙 교수
-참여리더: 김향, 유인순, 이종수, 정혜선, 한유림
▶문학상담, 서울 시민예술대학 <시시시작!> 프로그램
-일 시 : 2015년 9월16일(수) ~ 10월28일(수) 19시-22시, 10월 31일(토) 10시-13시
-장 소 :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모집인원: 2030대 청년 30명
-내 용: 시를 쓰고 책을 만들며 나와의 만남을 시작하는 문학과 시각예술 통합프로그램,
총 8회의 시인과 북디자이너의 강연 및 워크숍, 인문상담연구팀의 나눔 활동
진행예정
-총괄지도교수: 진은영 교수
-참여리더: 권용미, 김미란, 김이원, 정진홍, 한기쁨
코리더: 박현숙, 차하나, 최성유, 김진희, 천혜인
스태프: 박민주, 유지은 | | ▶한국상담학회 학술상 수여
-'수퍼비전 경험과 되고 싶은 수퍼바이저 상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상담학회 학술지의 우수논문으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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