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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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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9회 작성일 2016-04-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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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6. 24 (수) - 6. 25 (목) 성적 열람 및 정정
6. 29 (수) 성적표 및 출석부 제출
7. 1 (수) 종합시험 결과 발표
7. 6 (월) - 7. 7 (화) 논문완제본 온라인 제출
7. 6 (월) - 7. 16 (목) 신입생 등록
7. 13 (월) - 7. 17 (금) 논문완제본 책자논문 제출
8. 10 (화) - 8. 14 (금) 재학생 등록
8. 25 (화) 입학식
8. 25 (화) - 8. 27 (목) 수강신청
8. 27 (목) 학위수여식



본교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15학년도 후기 석사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번 입시는 석사신입생만 모집하였으며, 그 경쟁률은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의 약 2:1로 나타났다. 지난 19일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입시전형을 모두 마치는 6월 24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되었다. 합격생들은 2학기부터 본교의 일원으로서 상담자가 되기 위한 학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재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아...

본교는 이달 중순,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KCGU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는 본교의 재학생 170여 명 중 총 67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KSSI(KCGU Student Satisfaction Index)의 각 항목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조사한 결과, KCGU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품질 수준은 83.4점, 전반적인 만족도는 84.1점으로 본교 재학생 구성원들이 KCGU에 대하여 높은 만족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만족도의 세부항목 중 특별히 본교의 <교육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항목이 82.8점, <교육수준의 신뢰성>이 85.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다른 대학에서 제공하지 않는 KCGU만의 가장 차별화된 서비스로 본교의 <우수한 교수진 및 컨텐츠(커리큘럼)> 부분이 전체의 54%로 나타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수업 수강이 가능>한 점이 2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작년 만족도 조사에 이어 올해도 본교의 교수진에 대한 신뢰성과 컨텐츠(커리큘럼)의 수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다른 항목에 비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잘 갖춰진 장학금 지원체계> 항목은 46.5점, <학생의 취업을 위한 적극적 노력>은 65.1점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아 장학금 체계 및 취업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다른 항목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끝으로 학생들의 KCGU에 바라는 점에서 설문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전공명 또는 학교명에 '심리'를 넣는 것과, 학생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확충하기를 희망하였다. 본교는 이번 학생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상담전문대학원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발전계획을 세우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본교 이혜성 총장은 지난 5월 11일 새로운 번역서인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시그마프레스 펴냄)를 출간하였다. <삶과 죽음 사이에 서서>는 2015년 2월 출간된 스탠퍼드대학교 정신의학교 명예교수인 얄롬의 최신작 'Creatures of a Day'를 번역한 책으로, 80대의 얄롬 박사가 고령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0가지의 심리치료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발표되었던 얄롬의 심리치료 소설과 구별되는 것은 치료자인 얄롬박사와 환자들 모두 고령이란 점, 치료의 내용이 인생의 막바지에 서있는 치료자와 환자가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등 '삶과 죽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더하여 얄롬박사가 수년간의 치료경험 중 자신의 실패로 끝난 사례, 새롭게 깨닫는 심리치료의 오묘함, 완벽한 심리치료의 불가능성 등을 정직하게 고백하고 순수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혜성 총장은 책을 번역하면서 깊이 있는 관찰,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작가의 혜안과 감수성에 감탄하였으며, '문학상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 교직원에게 서증(書贈)>

본교 박재우 교수는 지난 6월 10일 <말씀 묵상과 마음의 치유>(눈 출판그룹 펴냄)를 출간하였다. 마음 회복을 위한 30일간의 큐티를 위한 책으로, 이를 통해 말씀이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면 우리 가운데 죽어가던 소망이 살아나고 우울증을 이길 힘이 생겨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1부 관계 문제로부터의 회복'으로 관계속에서 생긴 문제의 회복과 용서를 다루며 요셉의 이야기를 묵상하고, '제2부 성취영역의 문제로부터의 회복'으로 성취영역에서 생긴 문제의 회복을 다루며 다윗의 이야기를 묵상한다.
각자의 신앙 색깔에 따라서 혹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문학 상담이나 철학 상담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텍스트를 정하고 그것을 사유하는 것과 상담학적인 방법이 접목되는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더불어 박재우 교수는 이 책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영성 상담, 문학, 철학 상담의 워크북이 나오기를 바라며, 이 책이 훌륭한 책들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 진은영 교수는 한국일보의 재창간에 맞춰 새롭게 바뀌는 오피니언 페이지에 '아침을 여는 시'를 연재한다. 한국일보의 인기 연재물이었던 진교수의 시 감상코너가 '아침을 여는 시'라는 이름으로 부활하여 구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진은영의 아침을 여는 시] 이륙 이후의 연시, 혹은 당신과 같은 비행기 안에서

본교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지난 6월 1일 <사회적 트라우마와 인문상담>이라는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Colloquium)을 개최하였다. 본 강연은 오픈 강의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이혜성 총장, 본교 교수진, 재학생과 졸업생, 외부 참여자를 포함한 140여명의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상담학연구소장 노성숙 교수의 사회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자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를 초빙하여 인문상담적 입장에서 사회적 트라우마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안산에 거주하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치유공간 '이웃'을 운영하고 있는 정혜신 박사는 지난 4월 본교 진은영 교수와 함께 사회적 트라우마에 관한 책,『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정혜신, 진은영 저, 창비, 2015)를 집필한 바 있다. 콜로키움을 함께 한 140여명의 참여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책을 읽으며 느꼈던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박사는 헨리나우웬의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치유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치유자가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정박사는 시(詩)와 함께하는 lsquo;내 마음 보고서rsquo;, lsquo;세월호 희생자 생일모임rsquo; 등의 사례를 소개한 후 예술의 치유적인 힘을 강조하며 인문상담과의 연결지점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참여자들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얼어붙은 마음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rsquo;는 강연자의 이야기를 통해 quot;상담자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트라우마를 대하는 스스로의 태도를 돌아보고 정비할 수 있었다quot;,quot;사회적 트라우마에 대해 무력해졌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quot;는 등 소감을 밝혔다.
인문상담학연구소는 앞으로 분기별로 콜로키움을 개최하여 상담에 관심 있는 본교 재학생, 졸업생, 일반인과 함께 인문상담학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15세 상담연구소와 국민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제2차 투틴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난 5월 22일(기초과정), 5월 29일-30일(초급과정) 4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30여명의 교회학교 담당사역자 및 교사들이 참여하여 많은 변화들을 경험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틴프로그램은 <15세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십오통활>의 기독교 교회학교 버전으로, 본교 15세상담연구소와 국민일보가 함께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교회학교 담당사역자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정립하여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찾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투틴프로그램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돕고자하는 교회학교 관련자들이 먼저 자기자신을 깊이있게 자각하고 치유를 경험하여 자기변화를 통해 청소년들을 돕는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지난 5월 11일(월), 5월 19일(화)에 도서관에서 문화행사가 열렸다. 5월 11일 행사에서는 '학생이 강사가 되는 릴레이 강연' 테마로 조연 선생님의 <살아있는 나의 몸 그리고 몸의 언어>라는 주제로 성인의 책임감이라는 맥락에서 본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에 대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몸의 언어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신비로운 '우리 몸'과 즐겁게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19일에는 '<너와 내가 만난다면>-우리가 만든 손글림책 함께 읽기'를 실시하였다. 김이원, 한기쁨 선생님이 한국문학과 상담(진은영 교수님) 수업시간에 북 디자이너, 시인과 함께 진행한 문학상담프로그램 <마음을 북돋우는 손글림책>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책'을 가지고 강연을 해주셨고, 학생들이 손글림책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지방 병무청의 요청으로 본 상담센터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중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성실한 복무를 유도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의 통합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4회 개인상담 12시간과 집단상담 2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진행자는 본교 교수 3인과 상담센터 상담자 6인으로 구성되었다.
집단상담은 자기 탐색을 통한 자기수용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훈련을 함으로써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위한 프로그램으로 회기가 진행되면서 서로 의지하고 의사소통이 향상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어떠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가장 많은 응답이 '타인에 대한 이해'(33%), 그 다음이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28%)로 나타나 본 프로그램 목표 중 가장 중요한 목표인 '자신과 타인의 이해'가 61%로 나왔다.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경험하는 동시에 자신의 문제 상황을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자기 존재가 수용되는 지지체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상담은 복무요원들의 개인적인 어려움의 정도와 특수성을 고려할 때 만족도가 높아 계속해서 개인상담을 좀 더 받고자 하는 피드백이 많았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시간부족(31%), '회기짧음'(15%)의 반응이 많은 것으로 보아 스스로를 탐색하고자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에 12명의 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강의: 『논어』 속에서 삶의 길 찾기1]

⑤ 덕(德)과 군자

어떤 사람들을 두고 '덕이 있다'고 말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넉넉한 포용력과 자기 것을 베풀 줄 아는 여유로운 태도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동아시아에서 덕의 이런 용법은 꽤나 오래된 것이며, 공자는 특별히 이러한 덕을 정치적 힘의 근본으로 삼는 덕치주의의 전통을 열었다.
어느 정치가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는 quot;가까이 있는 자들은 기뻐하게 하고 멀리 있는 자들은 찾아오게 하는 것quot;이라고 답한다. 또 전쟁을 준비하는 한 제자에게는 quot;멀리 있는 사람들이 복종하지 않으면 문덕(文德)을 닦아서 그들을 찾아오게 하고, 이미 오게 했으면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quot;라고 말한다.공자에게 덕이란 물리적 강제력 대신 정치가들이 가져야할 도덕적 힘이자, 공동체 전체에 번영을 가져올 정치적 구심력이었다.
그런데 덕의 이런 용례에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베풀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호의적 반응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전제되어 있다. 공자가 사랑한 책인 『시경(詩經)』의 한 시는 quot;말에는 반드시 대답이 있고, 덕에는 반드시 보답이 있네quot;라고 노래한다. 이 시구처럼 공자는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덕을 베풀면 상대방도 내게 호의를 보일 것이며, 따라서 덕이 있으면 고립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나 정치적 영역에서든 일상생활 속에서든 우호적 반응을 바라고 사람들에게 덕을 베푸는 것은 도덕적 행위의 이유를 그 행위의 결과로서 주어지는 보상에서 찾는 것이다. 그 보상은 꼭 물질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사회적 인정이나 좋은 평판, 그에 따른 명예일 수 있다. 공자는 이런 입장과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덕은 사람들을 모여들게 하는 힘이기는 하지만, 설사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해서 덕을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공자는 보답을 바라며 자신이 덕이 있는 사람인 냥 가장하는 자들, 그래서 조그마한 마을에서 적당히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으며 사는 자들을 '향원(鄕愿)'이라 부르면서, 이들을 오히려 덕을 해치는 자들이라고 비판한다.
『설문해자』에서는 '덕(德)'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를 '득(得)', 즉 얻음이라고 풀이하고, 이 얻음을 양 방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quot;밖으로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얻는게 있도록 하고, 안으로는 자기에게 얻는 게 있도록 하는 것quot;이 덕이라는 것이다. 이 풀이는 공자의 덕 개념의 핵심을 잘 포착하고 있다. 공자에게 덕은 다른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인간적 완성을 위해서 반드시 획득하고 축적해야하는 것이다.
『논어』에서는 우리가 인격적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 갖추고 행해야 할 세부적인 덕목들을 여러 측면에서 제시한다. 효, 공손함, 관대함, 경건함, 충실함, 정직함, 신중함, 믿음직함 등등. 각 덕목은 우리가 살면서 처하게 되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발휘되어야 한다. 공자가 추구하는 것은 특정한 한 덕목에만 탁월함을 보이는 인간상이 아니다. 여러 덕묵들은 어느 하나로 치우치는 일 없이 한 개인 속에서 서로 보충하면서 통합적인 인격을 달성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공자는 그런 통합적 인간상을 '군자'라는 용어로 표현하였다. 『논어』는 군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을 위한 덕목들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

15세상담연구소
▶제3차 투틴프로그램 전문가양성과정
- 일 시: 6월 29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
- 기독교 신앙 안에서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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