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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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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2회 작성일 2016-04-06 13:26

본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15년 5월 28일 목요일>




강순화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아동청소년상담

연구영역
청소년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상담과 교육
강이영 교수
성균관대학교 교육학박사
아동청소년상담

연구영역
위기 예방 및 위기 상담, 자살
위기 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김경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박사
철학상담

연구영역
동양적 철학상담
자기변화와 내적 성장
김민희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박사
고령자상담

연구영역
노인차별 및 세대갈등
노인부양, 노년기 긍정심리
김현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부부가족상담

연구영역
부부 및 다문화가족 상담
귀국청소년 및 가족의 적응
노성숙 교수
독일 Albert-Ludwigs Universitat Freiburg 철학박사
철학상담

연구영역
상담철학, 여성 정체성
상담자의 역량강화
박재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문학박사
상담학일반

연구영역
중독, 심리 치료와 영성
심리적 외상과 정신병리
서수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아동청소년상담

연구영역
놀이치료 및 부모교육
놀이치료에서의 놀이주제분석
심혜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아동청소년상담

연구영역
놀이치료 예방영역, 부모-자녀관계, 상담자 전문성 발달
왕은자 교수
서울대학교 교육학박사
산업조직상담

연구영역
기업상담,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담 효과 평가
주영아 교수
계명대학교 교육학박사
부부가족상담

연구영역
부부 의사소통, 한국가정의 가족구조 및 위계
진은영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박사
문학상담

연구영역
현대문학과 현대철학
철학 및 문학상담
최해연 교수
서울대학교 심리학박사
산업조직상담

연구영역
정서와 동기, 성격, 코칭
리더십 개발
한양순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상담학일반

연구영역
심리치료(인지행동, 마음챙김명상의 임상적용), 사고middot;정서middot;성격장애, 심리평가middot;교육
한영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상담학일반

연구영역
상담자교육, 여성심리와 상담
상담학 질적연구방법론
박성희 교수
미국 University of Connecticut 철학박사

연구영역
연구방법론
인간발달의 이해
지난 5월 11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본교 학생회 주최로 1층 대강당에서 '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혜성 총장은 아름다운 5월, 순수한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원에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전원이 참석하여 quot;스승의 은혜quot;를 부르는 학교는 본교가 유일할 것이라 말하며 정성스럽고 순수한 마음으로 진행되는 것이 느껴져서 본교가 진정으로 quot;특별한 학교quot;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밝혔다. 더하여 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본교의 김현주 교수와 왕은자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어 오던 진은영 교수의 연구는 지난 4월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한영주 교수는 현재 3년차 연구를 수행중이다.
교수명
사업명
연구비
연구기간
김현주
<조교수>
중도입국 청소년 상담의 치료적 요인에 대한 탐색 : 상담자와 내담자 경험을 중심으로
16,200,000원
2015.5.1~2016.4.30
(1년)
왕은자
<조교수>
현장의 상담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 성과 평가체계 개발 기초연구
20,000,000원
2015.5.1~2016.4.30
(1년)
진은영
<조교수>
문학상담의 이론적 기초:
문학의 공공성과 서사성 연구
28,730,000원
2013.5.1~2015.4.30
(2년)
한영주
<부교수>
한국 청소년상담자들의
치료적 요인에 대한 종단 연구
56,000,000원
2013.5.1~2016.4.30
(3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장자』읽기> 프로그램

본교의 철학상담 김경희 교수와 철학상담 전공 학위과정생 및 졸업생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월요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국 도서관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프로그램 <사서를 위한 인문학강독 : 도서관에서 『장자』 읽기>를 진행하였다. 이는 국가대표도서관이면서 전국 도서관 사서에 대한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진행된 사서교육과정으로서 김경희 교수의 특강 5회와 철학상담 프로그램 3회로 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2014년도부터 독서프로그램의 진행 계획이 있거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서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독 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본교의 인문상담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온 바 올해가 그 두 번째 해이다.

▶ 특강: 사서를 위한 인문학 강독 - '도서관에서 『장자』 읽기'
날 짜
제 목
강 사
4/13(월)『장자』어떻게 읽을 것인가김경희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4/13(월)물고기, 새가 되다 - 자기 성장과 변화김경희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4/20(월)쓸모 있을 것인가 쓸모 없을 것인가? - 삶의 가치김경희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4/27(월)나, 채울 것인가 비울 것인가?
- 나, 타자 그리고 소통김경희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5/4(월)삶과 죽음, 하나인가 둘인가?
-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김경희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 철학상담 프로그램 (독서토론코칭 프로그램)

<프로그램 소개>
자기를 의식함 없이 안과 밖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삶을 이해하기 바랐던 장자의 사상을 통해 각자의 가치관과 고정관념, 죽음에 대한 생각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3차시에 걸쳐, 선택의 기준이 되는 자신의 가치관과 변화를 가로막는 성심(成心-주변환경과 교육 등에 의해 이미 형성된 마음)을 살펴보고 유한한 존재로서 삶과 죽음의 고리에 대해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상담이 제공하는 사유와 성찰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차시
일정
제목
1차시4/20 (월) 13:30-16:30삶의 가치들 사이에 소요하며2차시4/27 (월) 13:30-16:30관계를 위한 소통, 소통을 위한 변화3차시5/4 (월) 13:30-16:30나의 죽음을 배울 수 있다면!
지난 4월 29일 수요일 본교 총장실에서는 데크파티를 주최하였다. 이번 4월 데크파티는 청바지로 드레스코드를 정하여 15년 경력의 전문가이신 '최남규 선생님'을 초청하여 라인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및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라인댄스를 즐겼다. 우천으로 인하여 데크가 아닌 대강당에서 진행하게 되었지만 날씨에 무색하게 많은 참석자들과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오늘날 공자나 유교문화가 화제에 오를 때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예(禮) 개념을 떠올릴 것이다. 공자는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지켜야 되는 언행의 규범과 태도로서 '예'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예'의 이러한 용법은 현재까지도 지속되면서 동아시아 문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중요한 고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예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갖는 태도는 크게 다르다. 어떤 이들은 개인의 자연스러운 욕망과 행위의 자발성에 반한다는 이유를 들어 예를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현재 사회에서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인격적 대우는 고사하고 무신경함에서 오는 침해와 폭력이 예사로이 일어난다는 점을 들어 예를 되살려야 할 전통문화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예의바른 사람이 되는지는 나와 상대방이 어떤 관게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그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똑같은 행위라도 예의바른 것이 될 수도 있고 무례한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상대방은 내가 그에게 보여준 것과 똑같은 언어, 똑같은 몸짓으로 내게 응대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예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은 나와 상대방 사이에서 비대칭적인 경우가 많다. 예는 사회적인 인간관계의 질서와 문화적 관습에 따라 실행되기 때문이다. 이점에서 전통사회에서 예는 위계적인 신분질서를 지탱하는 데 기여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禮(예)'라는 한자는 부수인 '示(기)'자와 lsquo;豊(례)rsquo;자로 구성되어 있다. lsquo;示rsquo;는 제단에 희생제물을 올려놓은 모습을 본뜬 것이고lsquo;豊rsquo;는 받침대가 있는 제기에 옥이 담겨 있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이러한 자형(字形)은 예가 본래는 원시종교에서 행하던 제의적 절차나 행위와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 중국의 오래된 자전(字典)인 『설문해자』에서도 '예'의 의미를 quot;신을 섬겨서 복을 구하는 수단quot;이라고 풀이한다. 애초에 예는 인간이 신을 받들고 섬기는 행위를 가리키는 용어로부터 출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공자가 살았던 시대로 오면서 예는 점차 인간과 신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확장되어 갔다. 특히 공자는 타인을 나 자신처럼 아끼고 배려함으로써 실현되는 인간다움의 가치, 즉 인(仁)을 예의 행위와 결합시켰다. 여기에는 인간을 넘어서 있는 절대적 존재인 신을 대하듯 인간을 대해야 한다는 자각이 깔려 있기도 하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예를 지키는 것, 그리고 상대방이 내게 예를 지키기를 바라는 것은 나와 상대방이 모두 동류의 인간으로서 신과 마찬가지로 받듦과 섬김의 대상이 될 고귀한 존재임을 전제한다. 공자는 우리가 하루 동안이라도 오롯이 인간에 대한 존중 속에서 우리 자신의 언행을 자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간다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논어』에는 공자가 괴(怪)middot;력(力)middot;난(亂)middot;신(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괴이한 일들과 폭력적 힘의 행사, 신하가 군주를 시해한다든가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것과 같이 사회 질서를 뒤흔드는 일들, 또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는 기록이 있다. 공자가 예를 강조하는 이면에는 인간 사회가 괴middot;력middot;난middot;신과 같이 인간의 의지와 합리적 통제를 벗어난 불합리하고 폭력적인 힘들에 의해 지배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 인간 사회는 구체적 일상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자신의 언행을 통제할 수 있는 인간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능력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노성숙교수
<철학상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제61차 콜로키움 <인문+치료>
-강연주제: quot;왜 오늘날 철학상담인가?quot;
-일 시: 6월 10일 (수)
인문상담학연구소
▶제1회 콜로키움 <사회적 트라우마와 인문상담>

인문상담학연구소에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선생님을 모시고 인문상담의 입장에서 사회적트라우마와 함께 성찰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본 강연을 통해 상담자들이 사회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고, 상담이 갖는 치유의 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 일 시 : 2015년 6월 1일(월) 저녁 18시30분 ~ 21시20분까지
- 장 소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 강 사 :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마인드프리즘대표)
- 신청방법: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인문상담학연구소 207호에서 신청(선착순) - 사전필독서: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정혜신, 진은영 저, 창비, 2015)
*문의 : humanities@kcgu.ac.kr / 010-3265-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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