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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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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016-04-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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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15년 1월 27일 화요일>


2. 9(월) - 2. 13(금) 재학생 등록기간 2. 24(화)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2. 26(목) 제7회 학위수여식 3. 2(월) 2015학년도 1학기 개강 / 개교기념식 및 학술발표회 3. 2(월) - 3. 8(일) 수강신청 확인 및 변경 3. 27(금) 석사 논문 연구계획 발표(프로포절) 4. 6(월) - 4. 10(금) 수강철회 4. 20(월) - 4. 24(금) 1학기 중간고사 5. 19(화) - 5. 21(목) 종합시험 과목 신청 6. 8(월) - 6. 12(금) 1학기 기말고사 6. 8(월) - 6. 19(금) 석사/박사 논문 본심사 및 최종 결과 제출 6. 15(월) 하계방학
본교 이혜성 총장은 지난 1월 22일 목요일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 YWCA 제93회 정기총회>에서 '30년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국민일보] - 2014년 12월 29일 ▶관련기사 바로가기

ldquo;생각 말고 공부나 하라? 생각 없이 무슨 공부를 하나rdquo;
이혜성 한국상담대학원대 총장이 말하는 '청소년 상담'의 과제

지난 12월 29일 국민일보 교육기획면에는 본교 이혜성 총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혜성 총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서 상담의 영역이 커지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 하다 보니 사회 전체가 황폐화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담의 본질은 삶 속에서 자기 본질을 찾도록 돕는 것이며 인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힘이 상담자에게는 중요하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상담인력은 인문학적 성찰이 충분히 돼 있어야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갈등을 완화시키고 자기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일이 상담자의 임무이며, 예측불허인 인간과 이를 둘러싼 환경, 그 관계 속에서 가능성을 찾아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총장은 상담은 결국 인간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며 총장과 교수 그리고 학생까지 인간관계를 끈끈하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한 달에 한두 번씩 '지음(知音) 서신'이란 편지를 보내고. 한 달에 한 번씩 '데크 파티'를 열어 학생들과 소통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본교 15세상담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상담캠프와 기독교 상담전문가 과정에 대해서는, 15세는 인생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고뇌도 많고 의욕도 많은 때이며 좌절middot;용기middot;모험middot;저돌성 등의 특성을 가진 이 시기 청소년은 창의성과 무질서를 동시에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를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부정적으로 발현될 수도 있고 긍정적으로 되기도 하는데, 십오통활은 한마디로 자아를 향해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며 상담과 소통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라고 할 수 있으며, 국민일보가 꾸준하게 써온 청소년 관련 기획기사와도 맥이 통한다고 전했다.
현재 심각한 위기 학생 문제에 대해서는 아이들 대부분은 여성의 손에서 크기 때문에 청소년을 바꾸려면 여성이 바뀌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상담과 여성 상담은 같이 가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 2015년 1월 19일 ▶관련기사 바로가기

lsquo;십오통활rsquo; 프로그램으로 달라진 서울 예일여중 학생들 ldquo;감정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 배웠어요rdquo;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lsquo;십오통활rsquo;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개발hellip; 아이들 자아 찾아가도록 도와줘

지난달 19일 서울 은평구 예일여중 1학년 3반에서는 본교에서 개발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lsquo;십오통활(十五通活)rsquo;이 진행됐다. 십오통활은 위기학생뿐만 아니라 보통 아이들이 자아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도록 설계됐다.
15세상담연구소의 박순주 연구원은 ldquo;먼저 lsquo;나rsquo;를 찾고 lsquo;너rsquo;를 이해하는 동시에 lsquo;성rsquo;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lsquo;꿈rsquo;을 찾는 과정rdquo;이라고 설명했다. 채선기 15세상담연구소 책임연구원은 18일 ldquo;감정 표현에 서툰 남학생들이 메모지를 쟁취하고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rdquo;며 ldquo;역경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 그 과정에서 겪은 고통 등이 내부에 쌓인 감정을 외부로 분출시킨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예일여중 이정은 교사는 ldquo;십오통활 프로그램이 끝나고 아이들이 부쩍 큰 느낌이다. 학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본인이 직접 타인과 소통하는 방식을 배웠다rdquo;고 평가했다.


본교 박재우 교수의 ldquo;심리적 행동주의에 기반한 양극성 장애 병인론 척도의 표준화와 양극성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탐색 (Validation of the Bipolar Disorder Etiology Scale Based on Psychological Behaviorism Theory and Factors Related to the Onset of Bipolar Disorder)rdquo;이라는 제목의 영어 논문이 Impact factor 4 가량의 국제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향을 미치는 심리 사회적 변인들이 뚜렷이 규명되지 않았던 양극성 장애에 대해서 관련 요인을 무려 13개(특수 요인 1개, 우울증애와의 공통 요인 12개) 가량 확인하였다고 하였으며 아래에 본 논문의 한글판 초록을 싣는다.
개발된 척도를 정상군, 우울증군과 양극성 장애군에게 실시한 결과 양극성 장애와 주요 우울 장애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통 요인 12개와 양극성 장애 발병에 특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1개의 요인을 확인하였다. 공통요인으로 나타난 것은 양육시절 부모의 과대한 지각, 위험한 활동의 학습, 충동성의 강화, 성마름에의 노출, 부적 정서의 처벌, 지지 결핍, 수면 문제, 항우울제 문제, 위협에 대한 긍정 각성, 사회적 기술의 부재, 단기 쾌락 추구였으며, 특수 요인은 조증 감정 반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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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아동청소년상담 심혜원 교수와 부부가족상담 김현주 교수는 지난 11월 번역서 『ACT amp; RFT 커플상담 이론과 실제(시그마프레스, 2014)』를 출간하였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심리학 교수 JoAnne Dahl 박사의 원서 『ACT amp; RFT in Relationships (New Harbinger, 2014)』를 번역한 이 책은 내담자들이 관계에서 친밀감을 갖고 소통하도록 돕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다음은 간단한 책 소개이다.
사랑은 보편적이고 깊은 정서이지만, 낭만적 관계에서는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커플 상담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관계 문제에 직면한 내담자를 상담해야 하는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담자들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서 상담자는 먼저 내담자들이 자신들의 중요한 가치를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치가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자신의 행동이 친밀감을 갖고 소통하려는 시도를 어떻게 약화시키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수용전념치료(ACT)와 관계틀이론(RFT)의 요소를 결합하여, 이 책은 언어와 인지의 행동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내담자가 관계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명료화하고 파트너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가치와 기대를 탐색하고 핵심적인 행동 패턴을 알아봄으로써, 상담자는 커플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지하도록 돕고 더 총체적으로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조력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승진임용 결과 본교 최해연 교수와 한영주 교수가 부교수로 승진하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박사인 최해연 교수는 본교의 산업조직상담 전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서와 동기, 성격, 코칭, 리더십 개발 등의 영역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다. 현재 본교 평생교육원 <상담학아카데미> 원장 보직도 겸하고 있다.
한영주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로 본교 상담학일반 전공을 맡고 있으며 상담자교육, 여성심리와 상담, 상담학 질적연구방법론 등의 연구를 진행중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 개소한 <15세상담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십오통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해연 부교수
<산업조직상담>

한영주 부교수
<상담학일반>

동아시아 인문학 전통의 소중한 자산을 꼽으라면 『논어(論語)』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논어』는 기원전 6~5세기에 활동한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가 lsquo;유교rsquo;하면 예(禮)나 효(孝) 같은 개념들을 바로 떠올리게 되는 것도 이 책 덕분이다. 이 때문에 『논어』는 유교문화의 뿌리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유교니 도교니 하는 후대의 분류를 떠나서, 이 책에는 삶의 길을 찾고 인생의 의미를 묻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영감과 통찰을 불러일으키는 큰 힘이 있다.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는 소크라테스, 붓다, 공자, 예수 이 네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ldquo;네 사람은 모두 침묵의 가치를 알고 있었으며 침묵을 강조했다. 그들은 아무 것도 숨기지 않았으나 그들은 그들의 심오한 진리를 담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그들은 비유를 사용했고, 어떤 때는 침묵을
① 흐르는 물처럼

지켰으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에는 답변을 회피했다.rdquo;(황필호 역, 『소크라테스, 佛陀, 孔子, 예수, 모하메드』)
야스퍼스의 말처럼 『논어』는 비유와 침묵으로 가득하다. 공자는 언제나 자신의 가르침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제자들의 질문에도 구구절절 남김없이 설명해주는 법이 없다. 그런 간결함은 더 설명할 것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애써 침묵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의 침묵은 불친절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인내심에서 나온 것이다. 공자는 자신의 말이 완벽한 해답이 되기보다는 크고 작은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 말의 의미는 제자들이 각자 자기가 처해 있는 삶의 구체적 맥락으로부터 스스로 채워나가고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 송나라의 정이천(程伊川)은 『논어』를 두고 ldquo;오래 읽으면 읽을수록 의미심장해짐을 느낀다rdquo;고 고백하였다. lsquo;의미심장(意味深長)rsquo;의 열쇠는 다름 아닌 독자에게 주어져 있을 뿐이다. 이것은 『논어』가 2천년 넘게 수많은 동아시아인들에게 최고의 고전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논어』「자한」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ldquo;공자가 냇가에 있으면서 말했다. lsquo;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도다! 밤낮으로 쉬지 않는구나.rsquo;rdquo; 이 발언은 언뜻 보면 자연현상에 대한 기술로 이해된다. 이 말 속에는 철학적 어휘나 전문 용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자는 흘러가는 냇물을 단순한 자연물로서가 아니라, 삶과 세계에 대한 사유와 통찰을 자극하기 위한 하나의 비유로서 제시하고 있다. 다만 그것을 무엇에 대한 비유를 볼지, 그리고 공자의 소회를 어떤 것으로 볼지에 따라 이 발언은 서로 다른 의미로 이해된다.
후대의 유학자들의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는 흐르는 냇물을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비유로 보아, 우리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무상한 것임을 한탄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둘째는 냇물이 한 순간도 고여 있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듯이 우리도 부단히 자기를 연마하여 인격을 향상시켜야 함을 권면하려는 의도에서 이 말을 했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인생의 허무함에 대한 무기력한 탄식으로 보는 해석과 자기 향상을 위한 강건한 노력의 촉구로 보는 해석, 이 두 가지는 서로 대립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두 해석은 단지 초점이 다를 뿐이고, 두 초점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어느 날 양화(陽貨)라는 자가 공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ldquo;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rdquo; 공자는 양화와 사이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에 동의를 표한다. 인생의 무상함과 유한함에 대한 자각과 대면은 우리를 깊은 허무의 심연으로 빠뜨릴 수도 있지만, 그 유한성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고민 속에서 삶의 가치와 목적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공자는 부단한 배움의 과정을 통해 내적인 자기 성장과 인격의 완성을 이루는 것, 이 속에서 삶의 의미와 목표를 발견하였다. 동아시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유학의 lsquo;학(學)rsquo;의 이념도 이로부터 형성된 것이다.

<다음에 계속>

노성숙 교수
<철학상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상담원교육을 위한 세미나특강
- 일시: 1월 7일(수) 13:00-17:00
- 주제: 삶의 의미와 상담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동계 워크샵 특강
- 일시: 1월 31일(토) 14:00-16:00
- 주제: 왜 오늘날 철학상담인가?
심혜원 교수
<아동청소년상담>
한국발달심리학회 발달심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워크숍 강의
- 일시: 1월 24일(토)
- 장소: 중앙대학교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제 9차 놀이상담심리사 자격연수 강의
- 일시: 1월 30일(금)
- 장소: 서강대학교
인문상담학연구소
준비위원회
서울문화재단 MOU 체결
- 일시: 1월 30일 금요일 오전 11시
- 장소: 본교 6층 총장실
15세상담연구소
제 1차 십오통활 청소년 집단상담 지도자 워크숍 - 기초과정
- 교육일정: 2월 6일(금) ~ 7일(토), 9:30 ~ 18:00 (15시간)
- 접수기간: 1월 5일(월) 9시 ~ 2월 6일(금) 9시
- 문의 : Tel. 02-522-7315, 8315(15세상담연구소)
서울시교육청 공동주관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교사직무연수 기초과정
2차 개최

- 장소: 본관 3층
- 일시: 1월 21일(수) ~ 23일(금)
- 참여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
- 주제: 좋은 여자, 좋은 남자 되기 프로그램(십오통활 프로그램)
서울시특별연수원 공동주관 교사특별연수 개최
- 장소: 본관 3층
- 일시: 1월 29일(목) ~ 31일(토)
- 참여자: 전국의 중등교사
- 주제: 좋은 여자, 좋은 남자 되기 프로그램(십오통활 프로그램)
인천 송도 박문중학교 십오통활 프로그램(1박2일) 진행예정
- 장소: 인천송도 박문중학교
- 일시: 2월 2일(월) ~ 3일(화)
- 참여자: 박문중학교 3학년 남녀 각 1개 집단
한국연구재단지원
청소년상담자요인
연구팀

(책임연구자:
한영주 교수)
<질적연구워크샵>내러티브 탐구로 논문쓰기
- 대상: 내러티브 질적연구로 논문을 쓰고자 하는 상담자 및 연구자, 대학원생
- 강사: 홍영숙 교수(Univ of Alberta 박사, 내러티브 탐구의 대가 J. Clandinin
교수에게 직접 사사. 내러티브 연구 다수 편찬. 현 중원대 교수)
- 기간: 2월 12일(목) ~ 13일(금)
*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니 질적연구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하여 연구 역량을
넓히시기 바랍니다(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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