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2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2회 작성일 2016-04-06 11:30
본문
<발행일: 2014년 12월 22일 월요일> .png) |
.jpg)
본교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2015학년도 전기 석middot;박사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 전형을 실시하였다. 이번 입시에서 모집경쟁률은 전체 신입생 모집정원의 약 1.6:1 로 나타났으며, 그중 특별히 박사는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19일은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입시전형을 모두 마치는 12월 24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교와 국민일보는 지난 11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아 정체성 확립과 한국 교회의 공생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lsquo;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rsquo; 관련해 상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교의 15세상담연구소가 주체가 된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할 뿐 아니라, 전 세대의 건강한 소통과 치유의 계기로 작용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 상담 전문 지도자 과정, 청소년 캠프, 소통 및 힐링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 진행과 콘텐츠 교류를 통한 개발 및 보급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혜성 총장은 12월 15일 군상담 참여 과정생 17명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군상담을 책임지고 있는 강순화 교수가 함께하였다. 이혜성 총장은 참여자들에게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부대를 방문하여 군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본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진심으로 상담활동에 임한 과정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더하여 군상담이 상담의 한 분야로 더욱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5일 본교 <철학상담의 기초> 수업의 일환으로 1980년 초반 한국에서 최초로 임상철학의 분야를 개척한 김영진 교수를 모시고 공개 특강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철학적 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영진교수는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lsquo;철학적 문제rsquo;를 발견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현 시점에서 ldquo;어떤 것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인가?rdquo;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우리가 지닌 lsquo;철학적 병rsquo;을 형이상학, 인식론, 논리학, 윤리학과 연관 지으며 풍부한 예들을 통해서 설명했다. 김교수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범하고 있는 논리적 오류로서 lsquo;성급한 일반화의 오류rsquo;나 lsquo;허수아비 논법rsquo;의 예를 제시했으며, 이와 동시에 잘못된 윤리와 가치로 인해 고통받는 내담자들로 하여금 윤리의식과 가치관을 철학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강의를 듣고 난 학생들은 상담자로서 ldquo;심리적인 것과 철학적인 것rdquo;을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과정에서 철학적 문제의식과 시각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지난 12월 5일 본교 상담센터에서는 2014년 1년간의 수련을 마친 상담센터 인턴 3기 및 레지던트 2기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본교 2층 집단상담2실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김선경, 김영숙, 이지현, 전민아, 조명심 상담원 등 5명의 인턴 수료자와 레지던트 수료자인 이광경 상담원이 각각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자들은 1년간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이혜성 총장도 참석하여 수료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지난 11월 28일 본교 대강당에서는 2014년도 원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진행되었다. 2012년 발족 이래 현재까지 총 109명의 본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KCGU 원우회는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졸업 이후에도 꾸준한 소통과 교류를 나누고 있다. 2013년부터는 원우회 소식지 발간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우회 소식지 <제2호>가 발간되었다.(▶원우회 소식지 <제2호> 바로가기)올해 열린 원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약 40여명의 졸업생 및 교수진이 참석하였고 원우회 홍보부 표윤봉(석사 5기) 동문이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1부는 정기총회로 지난 1년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재학생인 구다솜(석사 9기) 학생의 피아노 축하연주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는데 이혜성 총장을 비롯하여 그 자리에 참석한 교수들과 원우회 임원, 상담센터 상담원들이 기증한 각종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누고 게임도 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우회장인 전민아(석사 3기) 동문은 ldquo;비 오는 금요일 저녁이라 오시다가 발길을 돌리신 분들도 계시고 갑자기 감사가 걸려 못오신 분들, 월말 결산 등으로 못 오신 분들이 계셨지만 모처럼 그리운 분들 뵙고 인사나누고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dquo;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이전글[2015년 1-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16.04.06
- 다음글[2014년 12-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16.04.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