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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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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9회 작성일 2016-04-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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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이혜성 총장은 지난 9월 2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된 제6차 이화여고 북미주 총동창회에서 ldquo;세계 속의 이화를 향하여rdquo;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lsquo;이화여고 동창생에게 모교는 어떤 존재인지rsquo;, lsquo;동창회는 모교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rsquo;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화여자고등학교는 1886년 5월 31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이다. 이혜성 총장은 ldquo;졸업생들에게 이화여고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아련한 추억의 대상이며, 좋은 학교 middot; 좋은 스승 middot; 좋은 친구를 선사해준 자존심의 원천이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통해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해 주었다rdquo;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후배들을 위해 교육을 후원하고, 졸업생들이 받은 혜택에 보답하자고 역설하였다.
이혜성 총장은 각종 국가기관(통계청, 안전행정부, 법무부, 한국교육개발원 등)의 최신 통계자료를 기초로 하여 현재 한국 사회의 여성의 위치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행정, 사법, 교육 분야에서 여성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다만 경제분야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성의 참여 및 활동 범위가 남성과 비교하여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혜성 총장은 ldquo;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성의 능력에 맞게 전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와 폭넓은 역할을 기대하며,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창회가 그에 일조하여 세계 속의 이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창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rdquo;며 강의를 마쳤다.

지난 10월 2일에는 교육부 대학원대학 현장방문이 있었다. 교육부의 대학원대학 현장 방문은 2014년 2월 대학원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질 관리를 위해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한 「대학원대학교 질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대학 평가항목 선정에 앞서 대학원대학 현황파악을 위한 면담형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면담 전 조사한 대학원대학의 지표 결과에 따른 분석이 주를 이뤘다.
본교에서는 교학처장과 기획처장, 행정처장이 참석하여 대학원대학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평가방식에 대한 본교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특별히 대학원대학의 운영실태 및 현안 등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대학원대학의 설립이념이 대학마다 다르고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원대학이 많은데 획일적으로 대학원대학을 평가하고 서열화는 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는데 서로 동감하였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들은 대학원대학의 발전방향 및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평가 방식을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2014학년도 2학기 본교 석사 재학생 17명 논문연구계획발표

지난 9월 26일 금요일, 2014학년도 2학기 논문중간발표가 진행됐다. 논문연구계획발표는 1인 최대 15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지며, 각자의 지도교수를 포함한 3명의 지정된 논문심사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논문의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이날은 석사과정 재학생 17명의 발표로 논문중간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약 6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관하였다.

본교는 서울지방병무청과 MOU(2014.8.27.) 체결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역의무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대체 복무 환경에의 적응력을 높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교 상담센터에서는 상담을 신청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위기사정(assessment)에서부터 상담 사례관리, 수퍼비전, 그리고 상담평가 과정까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교 교수를 비롯한 상담관련 자격을 갖춘 인턴, 레지던트 및 졸업생들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금요일에는 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영성상담(Spiritual Counseling) 특강이 진행되었다. 영성상담 특강의 강사는 James E.H. Mayer로 미국 Pepperdine University에서 미국사 석사학위를 따고 국제 개발처(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에서 약 20년간 근무하였으며 Niger, Botswana, Burundi, Rwanda, Ivory Coast, Kazakhstan, Georgia, Ethiopia and the Congo 등 총 9개국에서 활동했다. 특별히 Ethiopia에서는 부대사(Deputy Chief of Mission) 역임하였다.
이날 강의는 〈A Passing Fad or Something Deeper?〉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James Mayer는 상담전문가들이 영적 가치를 기반에 둔 내담자를 상담하는데 있어 생각보다 잘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강의에서 ldquo;한 조사에 따르면 75%의 사람들이 그들의 처한 문제에 대하여 강한 영적 관심을 동반하여 상담을 찾지만, 오직 40%의 상담자들만이 영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나 헌신을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rdquo;고 전했다. 그러면서 ldquo;소위 영적상담자라고 불리는 상담자의 도전과제는 내담자가 마주한 현실적 문제들 뿐 만 아니라 내담자의 감정적 상태도 이해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다rdquo;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하여 가져야할 세 가지 태도를 조언하였는데, 첫 번째는 ldquo;듣는 것(Listen)rdquo;이라고 했다. 그는 ldquo;상담자는 반드시 듣는 능력을 연마하여야 하며 단지 입으로 나오는 말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그 말속에 표현되어있는 감정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rdquo;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ldquo;내담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을 때 열린 마음을 갖는 것(Be open minded while searching the best path for your client)rdquo;인데, ldquo;우리가 어떠한 종교적 배경을 갖고 있던지 상대방의 종교적 가치와 그들이 가진 고통의 문제에 대하여 열린 마음을 갖고 비판적인 자세를 지양해야한다rdquo;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ldquo;상담자는 연민의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You must have a compassionate heart)rdquo;고 하며 ldquo;스스로가 너무 객관적(Objective)이 되어서 당신의 연민이 무관심으로 대체되도록 놔두지 말아야 한다rdquo;고 조언했다.

지난 9월 30일 본교 도서관에서는 미국심리학회(APA)에서 출판되는 심리학 분야 저널의 약 103종의 전문(full-text)을 제공하는 심리학 원문 데이터베이스인 PsycARTICLES를 이용한 해외심리학 원문 검색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PsycARTICLES 서비스를 제공하는 ProQuest사의 한국지사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와 함께 원문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약 3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해외 저널의 원문 검색을 보다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강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이트 내에서 학생들이 지정한 특정 검색어를 통해 원문을 검색해보는 시연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 적용 및 활용이 더욱 용이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본교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보다 원활한 학술자료 검색 및 심도 깊은 학업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본교 문학상담 진은영 교수는 오는 11월 3일, 서울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제2회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심포지엄SISAC의 연사로 참석하여 ldquo;문학이 말할 때: 공생을 향하여rdquo; 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진 교수는 2000년 「문학과 사회」 봄 호로 등단하여 비평집 「문학의 아토포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와 「순수이성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 「니체의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등의 철학 책을 썼다.
이번 심포지엄은 ldquo;예술가, 교사, 예술가교사: 정체성과 실천, 그 성찰과 확장rdquo;이라는 주제 아래 미적체험 예술교육과 예술가교사의 정의와 정체성을 묻고 성찰하는 자리로 미적체험 예술교육의 질적 성장과 성숙을 바라는 예술가, 교사, 예술가교사 외 모두가 모여 예술교육의 철학적 의의와 이에 대한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이해와 합의들, 구체적인 실천 사례에서 대두되는 제문제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미적체험을 나와 우리의 삶과 연결 짓는 의미 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 보고자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2부에 나뉘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ldquo;예술가교사란 누구인가?ldquo;의 주제로 주제 기조 발제 및 주제발표가 예정되어있고, 2부에서는 rdquo;예술가교사와 실천의 장: 예술과 공명하는 삶을 향하여rdquo;라는 주제로 발제 및 발제자간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 2014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 바로가기
본교 15세상담연구소 소장인 한영주 교수의 인터뷰가 여성지 <퀸> 10월호에 실렸다. quot;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학부모 대처법quot;이라는 제목의 이번 인터뷰에서 한영주 교수는 사춘기의 절정인 lsquo;중2병rsquo;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해야 할지를 이야기 하였다.
한 교수는 인터뷰에서 ldquo;15세의 뇌는 유아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발달했다가 주춤하면서 일종의 리모델링하는 시기rdquo;이며 ldquo;이전의 것들은 전부 부정할 뿐만 아니라 당연했던 생각들도 부정하면서 자기 것들을 새로 만들어 나가는 자아 정체감의 올바른 완성 기회rdquo;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dquo;뇌 발달에 따라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데, 그 시기를 거치는 과정인 만큼 부모님들이 너무 강압적으로 훈육하지 않는 것이 중요rdquo;하며 ldquo;중2병을 일종의 병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자칫 아이들이 자신이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일탈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는 기다림이 아니라, 언제든 자녀가 기댈 수 있는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rdquo;라고 강조하였다.
한 교수는 인터뷰 끝에 ldquo;정체감 혼란을 갖는 것은 자신의 정체감을 찾기 위한 발달 과업이며 이 과정을 제대로 거치는 것이 lsquo;유예된 정체감rsquo;을 갖고 사는 것보다 건강한 삶quot;이라고 이야기하며 quot;lsquo;중2병rsquo;은 자녀 스스로 표현하고 그것을 부모가 다룰 수 있으면 건강하다rdquo;고 조언했다.




노성숙 교수
<철학상담>
10월 22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강
- 주제: 철학을 통해 본 삶의 의미탐색
인문상담학연구소
준비위원회
인문상담학연구소 준비위원회 세미나 특강
- 일시: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본교 304호
- 주제: quot;여성과 시간quot;에 대하여 -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델러웨이 부인>과
하이데거의 시간론을 중심으로-
- 강사: 신옥희
15세상담연구소
장기 프로그램 진행:
연구원 4인(리더)과 본교 석사과정생 9인(코리더)이 한학기 동안 진행
- 시흥중학교: 9/2(화)부터 매주 화요일, 12회기 진행(남녀반 2개 집단)
- 예일여자중학교: 9/3(화)부터 매주 화/금요일, 12회기 진행(총 4개반)
- 의정부 솔뫼중학교: 9/12(금)부터 매주 금요일, 10회기 진행(남녀반 2개 집단)

11/14(금)~15(토): 3차 지도자 양성과정(기초) 실시
- 대상: 상담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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