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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본교 304호에서는 교수 문학상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상담은 내 안의 능력을 발휘하여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 중 문학상담은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으며,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가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에 교수들도 같이 참여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시작하였다. 이에 이혜성 총장의 문학상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준비된 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시 구절을 콜라주하여 자신만의 시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교수들은 각자 만든 시를 발표하면서 본인들이 느낀 소감을 서로 나누며, 자기 자신과 문학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더 나아가 상담의 방향과 기틀을 설정하고, 앞으로의 학습 과정 설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